늦봄과 초여름 심장과 심포의 활동이 왕성한 계절이다.
이를 좋은 방향으로 관리한 사람은 별문제가 없겠으나 봄철을 잘못 넘긴 사람, 즉 스트레스 때문에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육체적인 고통이나 방사로 섭생 관리가 안된 사람들은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 거리며 번거롭고 불안하여 괜히 누군가에게 말을 하고 싶어진다. 이것이 심화로인한 번조증이다.
- 이런사람은 뒷목과 어깨를 지압한다. 먼저 왼손 엄지손가락으로 환자의 뒷목 가운데 뼈 중에서 뒤통수 바로 밑의 딱딱한 부분을 누르면서 오른손으로 이마를 뒤로 젖혀 누르는 부위를 편안하게 받쳐 준다.이 방식대로 뒷목 뼈를 위에서 아래로 눌러준다.
- 다음 양 어깨를 양 손으로 집게로 집듯이 집어 주무른다.
- 그 다음으로 양 견갑골 사이를 손 바닥으로 누르면서 힘을 주어 문지른다. 경우에 따라서는 등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수도 있다.
- 다음으로 겨드랑이에서 손목까지 앞뒤 한가운데 줄을 주물러 내려온다.
- 마지막으로 새끼손가락에서 같은쪽의 손목 안쪽 부위를 만지면 아픈점이 있는데 이 곳이 시원해질 때까지 지압해 주면 아믈이 가라앉고 어깨와 얼굴이 편안해 진다. 물론 통증도 가라앉게 된다.